학생생활관·도서관 신축 반영, 협업 네트워크 구축 등 계기

공병영 충북도립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이 서울대학교 관성도서관을 둘러 보고 있다. / 충북도립대학교 제공
공병영 충북도립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이 서울대학교 관성도서관을 둘러 보고 있다. / 충북도립대학교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공병영 충북도립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이 지난 22일 관정도서관과 시흥캠퍼스를 찾아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충북도립대학교 신축 학생생활관과 도서관 건립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서울대학교 시설을 벤치마킹함으로써 각 사업별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직원역량강화를 통한 대학발전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교직원들은 서울대학교 본교에 있는 관정도서관 열람실과 방송실, 학생 휴식시설, 기부자 예우 공간 등을 직접 살펴봤다.

이어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를 방문, 기숙사 시설과 학생 복지시설, 컨벤션 및 1인 미디어 방송 시설 등도 벤치마킹했다.

뿐만 아니라 충북도립대학교와 서울대학교 간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해 협업 네트워크 등을 구축하기 위한 담당자 간 협의도 실시했다.

공병영 총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대학인 서울대학교의 시설을 벤치마킹한 만큼, 앞으로 지어질 충북도립대학교 신축 학생생활관과 도서관을 최고의 시설로 만들도록 하겠다"며 "서울대학교와 충북도립대학교의 협업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충북도립대학교가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대학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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