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세먼지를 97% 차단하는 헤파급 필터 및 항바이러스 기능을 구현한 마스크로  세계 시장에 진출한 연구소기업 쉐마가 충남대병원에 에어맥 마스크 100세트를 기부했다. / 충남대병원 제공
초미세먼지를 97% 차단하는 헤파급 필터 및 항바이러스 기능을 구현한 마스크로 세계 시장에 진출한 연구소기업 쉐마가 충남대병원에 에어맥 마스크 100세트를 기부했다. / 충남대병원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연구소기업 쉐마(대표 한대익)가 23일 충남대병원(원장 윤환중)에 700만원 상당의 에어맥 마스크 100세트를 기부했다.

충남대병원은 혁신적인 융복합 에어맥 마스크 제품을 출시한 연구소기업 쉐마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스크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한대익 대표는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장시간 근무해야 하는 중부권 주요 거점병원인 충남대학교병원의 의료진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윤환중 원장은 "의료진들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 후원물품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한대익 대표는 10여년 전부터 대기오염이 심각한 중국과 홍콩 및 사스사태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카이스트 국가 프로젝트 연구단 교수로 활동해 왔다.

충남대학교 의과대 겸임교수를 하며 쉐마 연구소 기업을 세웠고, 지난 4월 코로나19 대응의 항바이러스 혁신적인 융복합 에어맥 마스크 제품을 구현해냈다.

에어맥 마스크는 지난 5월 전세계에 런칭한 제품으로 세계 최초의 캡슐타입 필터를 한 번 장착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초미세먼지를 97% 차단하는 헤파급 필터 및 항바이러스 기능을 구현, 혁신적인 성능과 체내 유해가스를 신속히 배출시키는 숨쉬기 편한 기능으로 코로나19 시대 사용자들에게 안전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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