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한국복싱지도자협회(회장 장관식)는 지난 25일 강원도 영월군 동강 일원에서 제4회 지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축소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회원 20여명이 참석했다. 회원들은 워크숍에서 ▶하루 2번 필수방역 실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하며 운동하기 ▶체육관 동시 운동인원 제한 등 자체 방역지침을 마련하고 실천을 다짐했다.

장관식(장관식복싱GYM 분평본점·율량2호점 관장) 회장은 "코로나19가 실내 스포츠 시설에서 확산된 사례가 다수 있는 만큼 복싱체육관도 방역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중요하다"며 "아이들을 비롯한 회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복싱지도자협회는 복싱체육관을 운영하는 52명의 관장들로 구성된 비영리단체로 복싱 역량강화와 인프라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이 단체는 2017년부터 지도자 및 학생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여름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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