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당 대의원대회 돌입

김종민 의원
김종민 의원

〔중부매일 김홍민 기자〕충청출신 김종민(논산·계룡·금산)·이원욱(화성 을)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예비경선을 통과했다.

이 의원은 충남 보령이 고향이다.

선출직 5명 중 1명을 여성 몫으로 보장한 당규에 따라 본선 진출자 중 유일한 여성인 양향자 후보는 최고위원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26일 민주당에 따르면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예비경선 투표 결과, 8월 29일 전당대회 최고위원 경선에는 노웅래(4선) 이원욱(3선) 김종민소병훈·신동근·한병도(이상 재선) 양향자(초선) 의원, 염태영 수원시장 등 8명이 나서게 됐다.

이원욱 의원

시·도당 위원장과 대의원을 선출하는 지역 경선은 지난 25일 제주도부터 시작돼 충청권은 다음달 대전·충남·세종(14일), 충북(16일)에서 열린다.

당권에 출사표를 던진 이낙연·김부겸·박주민 후보(기호순)도 해당일에 충청권을 방문해 합동 연설을 통한 정책 비전을 제시하며 표심잡기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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