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 웅진동(동장 최상옥)은 공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명순) 및 백제봉사회(회장 정상범)와 함께 관내 독거노인 가정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공주시자원봉사센터 등 소속 지역봉사자와 공무원 등 30여명은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방치된 쓰레기 5톤을 수거하고 도배, 장판을 교체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해당 가구에 거주하는 노인은 고령에 거동이 불편한 지체 장애인으로 혼자 청소를 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수년간 쓰레기를 다량 방치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최상옥 웅진동장은 "도움이 필요한 주변의 이웃을 돕는 것이 행정복지센터의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행복 증진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병인/공주.

키워드

#공주웅진동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