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소방서(서장 송정호)는 재난 발생시 요구조자의 신속한 이송과 소방대원의 원활한 재난 대응을 위한 중형 구조 버스가 배치돼 27일부터 본격 시동을 걸게 됐다.

이번에 배치된 차량은 25인승 중형버스로서 대형재난 발생 시 요구조자를 신속하게 이송할 수 있음은 물론 다수의 소방대원이 탑승할 수 있어 가용 출동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많은 구조 장비 적재가 가능하도록 설계돼 구조활동의 효율 또한 높였다.

차량 검수를 마친 후에는 교통사고 제로화 안전 기원제 행사를 진행했으며, 차량 배치에 따른 효율적 운영을 위해 안전교육 및 장비조작훈련을 꾸준히 실시하도록 했다.

송정호 서장은 "중형구조버스의 배치로 재난현장의 한발 더 빠른 대응이 가능해졌으며 인력 운영 또한 더욱 더 탄력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며 "군민들께서는 신속한 출동을 위해 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에 꼭 동참해달라"고 전했다.

키워드

#진천소방서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