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일~16일 만 40세 이상 중견작가 창작지원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우민아트센터(관장 이용미)는 2020년도 제19회 우민미술상 공모를 진행한다.

우민미술상은 역량있는 만 40세 이상 중견작가의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자 제정됐다. 최종심사를 통해 선발된 수상작가에게는 우민재단의 지원으로 창작지원금 1천만원과 2021년 우민아트센터에서 개인전 개최의 기회를 제공한다.

공모 부문은 시각예술 전 분야(서예, 문인화 제외)이며, 공모자격은 만 40세 이상 최근 3년간 개인전 및 기획전 활동 실적이 있는 사람이면 가능하다.

제출 서류 지정양식은 우민아트센터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면 되고 자유양식은 최근작 20점 이내로 작업노트와 평론글로 구성한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는 이메일 info@wuminartcenter.org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결과는 오는 9월 29일에 발표 예정이다.

우민미술상은 지난 2002년 충북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올해의 좋은 작가 미술상'이 전신으로, 2016년부터 우민아트센터에서 주최·주관해 진행하면서 2018년 '우민미술상'으로 명칭을 변경해 지역을 넘어 전국 범위로 확대했다.

우민아트센터 관계자는 "한국 현대미술 발전에 기여할 우수한 작가를 지원하고자 마련된 이번 공모에 많은 작가들이 관심을 갖고 지원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043-222-0357, 043-223-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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