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아일렉트론, 관내 경로당에 우선 배부 예정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은 ㈜금아일렉트론(대표 이건종)이 괴산군새마을회(회장 노명식)에 마스크 1만 장(35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직후부터 괴산군새마을회 회원들이 (주)금아일렉트론에 마스크 포장을 위한 인적 자원을 투입해 준데 대한 감사의 의미로 이번 기부가 이루어졌다.

괴산군새마을회는 코로나19가 확산된 3월부터 28일 현재까지 매일 5~8명이 교대로 (주)금아일렉트론에서 생산적 일손봉사에 나서고 있다.

괴산군새마을회는 이번에 기부된 마스크 중 7천장을 20일부터 운영을 재개한 관내 경로당에 우선 배부할 예정이다.

노명식 괴산군새마을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괴산군새마을회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활동에 동참하는 등 청정 괴산을 지켜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9년 설립된 ㈜금아일렉트론(괴산군 사리면 사리로방축골길 44-54)은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비상상황에서 군이 추진하는 방역정책에 적극 협조하는 등 괴산군 지역 발전을 위해 상생 협력하는 대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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