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장서 MBC드라마 '비밀남녀' 촬영
행사장서 MBC드라마 '비밀남녀' 촬영
  • 서인석 기자
  • 승인 2005.09.08 1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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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행사장이 드라마 촬영장으로 변신한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MBC월화 미니시리즈 ‘비밀남녀’의 주요 장면을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행사장과 청주시내 일원에서 촬영키로 제작사와 협약을 체결했다는 것.

김인영 극본, 김상호 연출의 ‘비밀남녀’는 헝그리 정신으로 무장한 또순이 처녀가장 한지혜(서영지)가 자신과는 다른 조건의 대학강사 김석훈(김준우)을 만나 사랑에 빠지고,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성형외과의 송선미(정아미)가 학벌이나 조건 등에서 자신과 비교가 되는 않는 권오중(최도경)에게 끌리게 되면서 겪는 갈등을 주축으로 하고 있다.

특히 남자주인공(김석훈)이 아트디렉터로 공예비엔날레를 세계 최고 수준의 미술전시회로 만들어 가고, 여자주인공(한지혜)도 간접 지원하는 등 공예비엔날레를 중심으로 시나리오가 전개된다.

청주 촬영은 총 20회 분량중에서 6회부터 방영되며 청주예술의전당, 청주고인쇄박물관, 한국공예관,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국립청주박물관, 청주가로수길 등 청주지역 문화공간을 배경으로 촬영한다. 특히 비엔날레 행사기간 중에는 행사장 일원에서 드라마 촬영을 할 예정으로 관람객들에게는 또 다른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의 한 관계자는 “드라마 ‘비밀남녀’를 청주에서 촬영하게 된 것은 공예비엔날레 개최 시기와 드라마 촬영시기가 비슷한데다 주인공의 역할이 아트디렉터로 공예비엔날레와 자연스럽게 연계시키면 시너지 효과가 있다”며 “제작사측에서 Win-Win전략을 제안해 온 것을 조직위가 전격 수용키로 함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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