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부터 코로나19 취약시설 주3회 방역 지원

천안시 성거읍 의용소방대가 지난 28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방역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천안시 제공
천안시 성거읍 의용소방대가 지난 28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방역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성거읍 의용소방대(대장 박종진)와 여성의용소방대(대장 김미영)는 지난 28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남녀의용소방대원 80여명은 이날 지역 내 관공서, 버스정류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소독하며 방역을 지원했다.

성거읍 남녀의용소방대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이달 8일부터 코로나19 취약시설에 주3회 총14회 방역을 해왔으며, 상황 종료 시까지 방역활동을 계속 실시할 예정이다.

박종진 의용소방대장은 "의용소방대의 방역활동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대원들과 함께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윤광식 성거읍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주민들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석해준 남녀의용소방대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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