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레저스포츠 교실 참가자가 서핑을 체험하고 있다. /보령시 제공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보령시 남포면 보령요트경기장과 용두해변 일원에서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

해양수산부와 충청남도, 보령시가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국민소득 및 여가시간 증가에 따른 삶의 질 향상으로 해양레포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다양한 체험기회를 무료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요트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해양레저 스포츠 체험교실은 오는 8월 8일까지 보령요트경기장 일원에서 펼쳐지며 크루즈 요트체험과 씨카약, 스피드보트, 수상오토바이, 바다생존 수영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단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용인원을 1일 50명으로 제한한다.

참가 자격은 주소지가 충청남도 도민이면 체험할 수 있고, 신청은 충남요트협회 홈페이지(http://cnyacht.kr/)에서 충남요트체험교실-프로그램신청에서 하면 된다.

또 용두해변에서는 대한수상안전교육협회 충남지부 주관으로 해양레저 스포츠 체험교실이 열리며 8월 말까지는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9월 1일부터 30일까지는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같은 시간에 이용할 수 있다. 체험 종목은 해양 카약, SUP 패들보드, 서핑 등 3가지로 체험 비용은 무료다.

예약은 대천 용두해양레저체험 예약페이지(https://booking.naver.com/booking /12/bizes/170460)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모든 참가자들은 인터넷으로 사전 예약을 해야 하며, 코로나19로 37.3도가 넘을 경우 체험이 불가하고, 검역소 또는 안내소에서 제공받은 안심 손목밴드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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