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캠핑·체험 프로그램 등 콘텐츠 준비

금산산림문화타운 전경. / 금산군 제공
금산산림문화타운 전경. / 금산군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산림문화타운이 8월 1일 운영을 재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휴관에 들어 간지 약 1개월만이다.

금산군은 시설 소독 및 방문객의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 방역조치를 준수하는 조건으로 금산산림문화타운 운영을 재개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군은 올해 4억 원을 투입해 휴양림과 생태숲 보완공사를 진행했다. 캠핑장내 온수시설 설치, 등산로 안내판 개선, 노후시설물을 보수해 이용객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CCTV 및 안전시설물을 확충했다.

휴양림 제1주차장 인근에는 나무암벽, 조릿대미로 등 11개 체험시설을 갖춘 '느티골 유아숲체험원'을 시범 개장했다. 전문 유아숲 지도사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용대상은 유아를 동반한 가족 단위 체험객이며 오전과 오후 두 차례 현장 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

숙소인 숲속의집은 코로나19 영향으로 10인 미만 숙소(4인실 4개, 6인실 6개)와 캠핑장 홀수번 데크 35개로 일부 제한 운영하고 있다.

숙박, 캠핑, 오감만족 숲·목공체험 프로그램은 산림청 통합예약사이트 숲나들e(https://gsforesttown.foresttrip.go.kr)를 통한 사전예약으로 참여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금산산림문화타운은 중부권 최고 생태종합휴양단지로 산림휴양, 치유, 생태체험 등 남녀노소 즐길거리가 풍부하다"며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청정 금산숲에서 휴식하며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란"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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