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키움지원단, 반찬나눔센터 개소 후 본격 나눔봉사 시작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원성1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원영수)이 지난달 25일 '찬찬찬'반찬나눔센터 개소 후, 8월 1일부터 반찬나눔봉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행복키움지원단이 매주 토요일, 사랑과 정성을 다해 직접 조리한 밑반찬을 홀몸노인 및 건강취약계층 15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대상자들의 선호와 건강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밑반찬을 제공하고 대상자와 행복키움지원단 간 1:1 행복돌보미 결연을 통해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원영수 단장은 "행복키움지원단의 작은 정성이 모여 건강취약계층이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외롭고 힘든 이웃을 살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석우 원성1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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