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열람실·각종 프로그램 등 제한적 확대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충남교육청은 코로나19로 부분적 개방에 들어갔던 공공도서관을 순차적으로 확대 개방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도서대출과 반납 등 일부 서비스만 운영해왔던 충남교육청 소속 19개 공공도서관은 자료실과 열람실, 각종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한다.

이용시간과 인원 등은 기관에 따라 탄력적으로 제한해 개방한다는 방침이다.

모든 도서관 이용자는 입장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화상카메라 발열검사와 출입자명부 작성 및 손소독을 거쳐야 한다.

이병도 교육혁신과장은 "이번 확대 운영은 일률적 운영중단에 따른 도민들의 피로감 해소와 코로나19 확진자 감소 추세 등을 고려해 내린 조치"라며 "철저한 실내 방역 및 주기적 환기, 투명 가림막 설치 등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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