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주) 대전공장 등 4개 기관서 4천800만원 기탁

대덕구가 4일 구청 현관앞에서 K-water 등 4개 기업과 후원금 기탁식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좌측 세번째부터)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주) 대전공장 문화담당 김선우 상무,, 박정현 대덕구청장,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주) 대전공장 노동조합 박병국 위원장. / 대덕구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대전 대덕구는 K-water 등 4개 기업체로부터 4천800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물품을 기탁받아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K-water는 3천만원 상당 폭염키트 2천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주) 대전공장은 성금 1천만원,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은 500만원 상당 폭염키트 및 삼계탕, 대전산업단지협회는 3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주) 대전공장은 이날 구청 구민의사랑방에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성금 1천만원을 대덕구에 전달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한국타이어 문화담당 김선우 상무는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냉방용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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