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충북단재교육연수원은 '코로나 시대를 건너는 다섯 개의 징검다리'라는 주제로 온라인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의 '생명 존중에 미래가 있다'는 주제로 시작한 이번 특강은 온라인 범죄, 미디어, 평화, 영화 등 각 분야별 권위자를 찾아 코로나 시대를 통찰하고 교육적 해법을 구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특강은 최 교수에 이어 ▶이수정 경기대 교수의 'n번방의 충격, 온라인에서 우리 아이들을 지키는 법'(5일) ▶정준희 한양대 교수의 '슬기로운 미디어 교육'(9월 9일) ▶김누리 중앙대 교수의 '평화와 공존의 시대를 여는 교육'(9월 16일) ▶강유정 강남대 교수의 '영화로 더 나은 세상 꿈꾸기'(9월 24일)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 가족 누구나 유튜브(http://gg.gg/5xstp 또는 https://sites.google.com/view/5-stepping-stones)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이유수 원장은 "코로나 시대 누구도 겪지 못한 새로운 세계를 접하며 불안하고 위축돼 있는 교육가족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제시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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