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집중호우 피해복구 '총력'
괴산군, 집중호우 피해복구 '총력'
  • 서인석 기자
  • 승인 2020.08.0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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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이제는 복구에 총력을 기울인다"

충북 괴산군이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6일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밤부터 5일까지 누적 276.6㎜의 비가 내려 토사유출, 하천범람, 축대붕괴, 농로파손 등의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는 것.

이에따라 괴산군은 30일 집중호우 직후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피해 지역 긴급 복구에 나섰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지난달 30일부터 주말도 쉬지 않고 피해 지역을 찾아다니며 응급복구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을 위로했다.

5일 현재 괴산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심각단계로 격상해 확대 운영 중이며, 안전건설과를 비롯한 16개 부서 직원들이 24시간 비상근무에 나서고 있다.

한편, 지난 4일에는 건설기계 긴급 복구 지원단과 업무협약을 맺는 등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괴산군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5일까지 총 565개소의 시설 피해가 발생했고, 그중 394곳의 복구를 완료(복구율 70%) 한 상황이며, 나머지 시설의 복구도 신속히 마무리할 방침이다.

군은 이번 호우에 대비해 괴산읍·감물면·칠성면·사리면의 둔치주차장 등 차량 침수 취약지역 5개소를 폐쇄조치했다. 또한 홍수주의보가 발령된 불정면 목도교의 수위를 예의 주시하고 있으며, 산사태·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예찰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이번 폭우로 이재민이 발생함에 따라 이들이 신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괴산군 관계자는 "오는 11일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추가적인 피해가 우려된다"며 "주민 여러분께서는 폭우가 쏟아질 때 외출을 자제하고 기상상황에 귀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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