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 칠성면(면장 이규서)은 칠성면 새마을회(회장 김학성, 김복순)가 3일 칠성면 주민자치센터를 방문, 마스크 600장(3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3R 재활용자원모으기 운동에서 모은 수익금으로 마스크를 구입해 기탁한 것이다.

칠성면 새마을회 회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던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사리면 소재 마스크 공장에서 교대로 일손봉사에도 나섰다.

김학성 칠성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칠성면 주민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마스크 기부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김복순 칠성면 새마을부녀연합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나서 따뜻한 사회문화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규서 칠성면장은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시기에 마스크 기부로 칠성면 주민들의 감염병 예방에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칠성면을 위해 앞장서 봉사에 나서는 새마을회원님들을 언제나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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