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단체 회원들이 자원봉사를 나온 장병들에게 국수를 제공하고 있다./단양군 제공
여성단체 회원들이 자원봉사를 나온 장병들에게 국수를 제공하고 있다./단양군 제공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단양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옥림)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 및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협의회는 지난 3일 아침부터 피해복구 지원을 나온 3105부대 1대대 장병 140여 명에게 점심을 제공했다.

30여 명의 회원들은 이른 새벽부터 여성발전센터에 모여 정성껏 국수를 만들었다.

회원들은 매포읍 상시리, 가평2리, 고양리, 도곡리 등 4개 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군 장병들과 봉사자들의 점심으로 국수를 대접했다.

5일에도 정옥림 회장을 비롯한 회원 들은 매포읍 가평2리 가옥 침수현장에서 토사제거, 쓰레기 수거 및 가재도구를 정리하며 봉사활동을 벌였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