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여자고등학교, 신대초등학교 대상 사업 추진

지난해 명상숲 조성사업에 선정돼 조성된 금산동초등학교 명상품 모습. / 금산군 제공
지난해 명상숲 조성사업에 선정돼 조성된 금산동초등학교 명상품 모습. / 금산군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군이 충남도에서 주관하는 '2021년도 명상숲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1억2천만 원을 확보했다.

명상숲 조성은 학교 유휴부지를 활용해 숲을 조성, 학생들의 정서함양과 생태적 감수성을 증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6월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금산여자고등학교와 신대초등학교 2개교를 선정했으며, 충남도 현장 심사를 통과했다.

올해 명상숲 조성에는 금산동초등학교 1개교가 선정돼 6천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내년 사업에는 2개교가 선정되면서 예산도 2배로 늘었다.

금산군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군과 학교의 노력으로 학생들을 위한 명상숲 조성 사업에 모두 선정됐다"며 "철저한 사업 진행으로 학교 내 명품 녹지 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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