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전자투표·사전투표 병행

지난 7일 대전 서구 갈마1동 주민자치회가 제2회 주민총회를 열고 '재활용 정거장 운영' 사업과 '마을 꽃길 가꾸기' 사업을 올해와 내년 추진할 사업으로 각각 선정했다. / 대전 서구 제공
지난 7일 대전 서구 갈마1동 주민자치회가 제2회 주민총회를 열고 '재활용 정거장 운영' 사업과 '마을 꽃길 가꾸기' 사업을 올해와 내년 추진할 사업으로 각각 선정했다. / 대전 서구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대전 서구 갈마1동 주민자치회가 제2회 주민총회를 열고 마을 사업을 결정했다.

9일 서구에 따르면 지난 7일 열린 주민총회에서 갈마1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원배)는 주민투표를 통해 '재활용 정거장 운영'(2020년)과 '마을 꽃길 가꾸기'(2021년)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주민총회는 유튜브와 페이스북으로 실시간 중계됐으며 투표는 온라인 전자투표와 사전투표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원배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새로운 방식의 주민총회를 개최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생각보다 많은 주민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주민총회를 마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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