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섭 의원실 주최·중소벤처기업진흥동간 주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이장섭 의원실과 함께 7일 청주시 서원구 성진코퍼레이션㈜에서 충북도내 소재·부품·장비 중소벤처기업 대표들과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이장섭 의원실과 함께 7일 청주시 서원구 성진코퍼레이션㈜에서 충북도내 소재·부품·장비 중소벤처기업 대표들과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은 이장섭 의원실(더불어민주당, 청주 서원)과 함께 7일 청주시 서원구 성진코퍼레이션㈜에서 반도체 설비 및 이차전지 등 충북지역 특화산업을 영위하는 소재·부품·장비 중소벤처기업 대표들과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장섭 의원실에서 주최한 이날 간담회에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을 비롯하여 문기학 성진코퍼레이션㈜대표, 이천석 ㈜창명제어기술 대표, 신희증 ㈜동하정밀 대표 등 지역 중소벤처기업인 8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경영환경 악화 등 대내외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인들은 주거래처의 투자 축소, 와 공장 가동률 저하에 따른 자금 조달 어려움과 전문 기술인력 수급의 어려움 등에 대한 애로사항을 호소했다.

김학도 이사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해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면서 "중진공은 앞으로도 중소기업 현장에서 함께하며 어려울 때는 든든한 조력자가 되고, 혁신을 위해 도전할 때는 아낌없이 지원하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장섭 의원은 "어려운 시기에 중소기업 대표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으며, 충북지역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충북지역에 소재한 중소벤처기업들의 수출실적이 감소했다. 특히 반도체, 전기전자제품, 일반기계류 등은 전년동월 대비 20%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에도 글로벌 경제 위축에 따른 경제피해규모가 계속 쌓여가면서, 경기 및 수출회복에 대한 전망이 매우 불투명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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