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승면 농업경영인연합회와 여성농업인연합회 회원들이 성지리 일원의 인삼밭을 찾아 일손돕기를 펼치고 있다. / 보은군 제공
삼승면 농업경영인연합회와 여성농업인연합회 회원들이 성지리 일원의 인삼밭을 찾아 일손돕기를 펼치고 있다. / 보은군 제공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삼승면 농업경영인연합회(회장 송영덕)와 여성농업인연합회(회장 김은순)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관내 농가의 복구 지원을 위해 지난 8일 탄부면 성지리 일원의 인삼밭을 찾아 일손돕기를 펼쳤다.

이날 송영덕 삼승면 농업경영인연합회장을 비롯한 회원 60여 명은 현장을 찾아 집중호우로 무너진 4천여평의 인삼밭을 정리하고 피해를 입은 인삼 수확 작업을 실시하며 일손을 보탰다.

일손지원을 받은 농가주는 "인삼농사 피해가 심해 망연자실했는데 많은 위로가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한편 9일에도 삼승면 새마을지도자남년협의회와 가경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인삼농가를 찾아 전날에 못다한 작업을 이어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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