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3일까지 청주서문시장 일원서 공연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예총은 청주 중앙공원 활성화 사업으로 '신바람 청주예술 한마당'을 청주서문시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지난주 에코시낭송회와 문화충동의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9월 3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공연은 오후 6시부터 40분간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는 문화충동, 청주연예예술인협회, 청주문화의집이 참여해 7회에 걸쳐 거리공연을 펼치게 된다.

저녁 시간대를 활용해 지역주민과 상인, 직장인들의 참여를 유도해 청주 성안길 일대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기대하고 있다.

청주예총 관계자는 "거리공연으로 날씨에 따라 부득이하게 행사가 지연·연기 될 수 있지만 시민들의 공연관람에 많은 협조와 참여 및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자연스럽고 친근하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거리로 나가 색다른 공연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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