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대전 서구청사 갑천누리실에서 갈마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수재의연금 1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 대전 서구 제공
10일 대전 서구청사 갑천누리실에서 갈마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수재의연금 1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 대전 서구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대전 서구 갈마2동 주민자치위원회(회장 길관호)가 10일 수재의연금 100만 원을 서구에 기탁했다.

서구는 이날 기탁받은 수재의연금을 지난달 30일 폭우로 수해를 입은 서구 주민을 위해 쓸 계획이다.

길관호 회장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서구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종태 구청장은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조속히 수재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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