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새마을회(회장 노명식) 회원 4명은 11일 충주시청을 찾아 수재 의연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수재 의연금은 괴산군새마을회 회원들이 수해의 고통을 분담하자는 뜻에서 정성껏 모은 것이다.

노명식 괴산군 새마을회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기탁금을 모았다"며 "빠른 시일 내에 피해를 복구해 주민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 새마을회는 지난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던 괴산군에 3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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