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체계적인 보건정책 수립을 위한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내 만 19세 이상 성인 914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 조사는 흡연, 음주 등 주민의 건강행태 및 이환 등의 내용과 함께 코로나19 관련 조사문항이 추가돼 필수지표 97개, 코로나19 관련 45개 총 142개 문항으로 구성된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조사대상자 및 조사원은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 건강상태 확인,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조사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동구보건소(☎ 042-251-6156)로 문의하면 된다.

장선애 동구보건소장은 "지역에 맞는 건강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소중한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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