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관내 농협 직원들이 포도묘목 하우스에서 쓰러진 묘목을 세우고 있다. / 농협옥천군지부 제공
옥천관내 농협 직원들이 포도묘목 하우스에서 쓰러진 묘목을 세우고 있다. / 농협옥천군지부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농협옥천군지부(지부장 정진국)와 옥천관내 농협 전국사무금융서비스 노동조합원 20여명은 11일 호우와 용담댐 방류로 인해 침수피해가 발생한 옥천군 동이면 적하리 포도 재배 농가(보양농원·곽중성)에서 샤인머스켓 포도묘목 하우스 복구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충북농협은 금년 '범충북농협 릴레이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있으며 전 임직원의 일손돕기 인력지원 확대, 정부, 군부대, 지자체와 공동 일손돕기 실시, 법무부 사회봉사자,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다각적인 일손돕기를 전개하고 있다.

또한 최근 충북지역의 집중호우로 인한 신속한 수해복구활동에 힘쓰고 있다.

농협옥천군지부 정진국 지부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이때 호우피해가 발생한 농가에서는 더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으며, 수해복구를 위한 각 기업체와 단체 등의 적극적인 일손돕기 봉사활동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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