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농협 괴산군지부(지부장 장병일)와 불정농협(조합장 장용상)은 11일 집중 호우와 긴 장마로 인해 과수원 낙과 피해가 심각한 불정농협 복숭아 공선출하회 회원을 찾아 위로했다.

긴 장마가 이어지면서 일조량이 크게 부족해 광합성량이 크게 감소하고 왕성하게 자라는 새로운 잎에 양분을 빼앗겨 복숭아 과실이 떨어져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

이에 농협 괴산군지부는 이날 복숭아 낙과 현장을 방문해 생필품을 지원 하고, NH손해보험을 통해 신속하게 피해복구를 위해 사고조사 및 보상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장병일 지부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농작물 침수와 과실낙과 등 피해가 증가하면서 이에 따른 병해충 등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며 "추가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병해충 방제에 모든 역량을 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