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접수, 9월~12월 31일까지 수강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대전 유성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집합교육이 어려워짐에 따라 2020년 입주자대표회의 교육을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다음달 1일부터 연말까지 열리는 이번 교육의 수강 대상은 유성지역 내 의무관리 대상인 공동주택 140곳 단지의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1천30명이다.

대상자는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연간 4시간의 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유성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함께 그동안 바쁜 생업으로 집합교육 참여가 어려웠던 수강생들의 편의를 위해 올해 입주자대표회의 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하고 교육비용은 구에서 부담하기로 했다.

유성구청 담당 주무관이 LH 공동주택관리교육 사이버 연수원 온라인교육 홈페이지에 접속해 수강신청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 대전 유성구 제공
유성구청 담당 주무관이 LH 공동주택관리교육 사이버 연수원 온라인교육 홈페이지에 접속해 수강신청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 대전 유성구 제공

이번 온라인 강의는 의무교육 대상자인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뿐만 아니라 공동주택 관리에 관심이 있는 일반주민도 수강할 수 있다.

수강을 원하는 달의 전월 20일부터 교육 당월 10일까지 LH 공동주택관리교육 사이버 연수원 홈페이지(http://eduapt.lh.or.kr)에서 수강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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