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충북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오은결) 주관으로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열린 '발달장애인 돌봄 지원체계 구축 방안 토론회'에서 각 계 전문가 패널들이 정책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을 하고 있다. / 김용수
12일 충북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오은결) 주관으로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열린 '발달장애인 돌봄 지원체계 구축 방안 토론회'에서 각 계 전문가 패널들이 정책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을 하고 있다. / 김용수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청북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오은결)는 12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2020년 정책개발 및 연구사업 '발달장애인 돌봄 지원체계 구축 방안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충북도내 발달장애인과 돌봄제공자 실태·욕구에 대한 설문조사(지난 7월 실시) 결과를 토대로 성인 발달장애인 돌봄의 적절한 정책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윤지은 청주대 BT 융합학부 교수의 발제 이어 이순희 전 청주시장애인복지관장을 좌장으로 황명구 충북연구원 박사, 김경수 충북장애인종합복지관 사무국장, 김현순 음성장애인부모회 부회장이 참여해 토론을 펼쳤다.

12일 충북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오은결) 주관으로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열린 '발달장애인 돌봄 지원체계 구축 방안 토론회'에서 각 계 전문가 패널들이 정책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을 하고 있다. / 김용수
12일 충북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오은결) 주관으로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열린 '발달장애인 돌봄 지원체계 구축 방안 토론회'에서 각 계 전문가 패널들이 정책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을 하고 있다. / 김용수

윤지은 교수는 발제에서 발달장애인 돌봄 지원체계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성인 장애인 돌봄을 가족 책임이 아닌 국가 권리로 보장받아야 한다"며 평생케어 종합대책과 발달장애인의 영역별 지원, 전문인력양성 정책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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