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서천군한의사회와 함께 지역 내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월경곤란증 한의약 치료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체계적인 월경곤란증 관리로 여성 청소년의 신체·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돕고, 사회적으로 증가하는 난임 원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한다.

오는 17일~ 28일까지 모집하며, 올해 1월 1일 이후 서천군에 주소를 둔 모든 중·고등학교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총 25명을 모집한다. 저소득가정 청소년을 우선 선발하며,3개월간 한의원의 급여·비급여 진료비를 총 5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조재경 건강증진팀장은 "지역 내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와 학업과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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