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영동군지부는 13일 보은옥천영동축협 영동지점과 함께 영동군 양산면 등 침수지역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 / 농협영동군지부 제공
농협 영동군지부는 13일 보은옥천영동축협 영동지점과 함께 영동군 양산면 등 침수지역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 / 농협영동군지부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농협 영동군지부(지부장 오희균)는 13일 보은옥천영동축협(이하 축협) 영동지점과 함께 영동군 양산면 등 침수지역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

농협 영동군지부와 축협 영동지점 직원 약 10여명은 축협 가축방역 차량 2대를 동원해 마을 회관과 정류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집중 소독했다.

농협 영동군지부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부터 내방객이 많은 영업점에 대한 소독활동을 하루 2차례 이상 실시하고 있으며, 근무 직원들에 대해서도 마스크 착용, 손 세척제 사용 등 위생수칙 지도를 철저히하고 있다.

농협 영동군지부 오희균 지부장은 "예기치 않은 용담댐 방수로 인해 많은 농가가 침수되면서 코로나 19를 포함하여 각종 전염병의 발병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전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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