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동영상 예선 9월 12일 한국교통대서 본선

전국학생음악경연대회 포스터
전국학생음악경연대회 포스터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음악협회와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음악학과가 주관하는 '제62회 전국학생음악경연대회' 접수가 17일부터 시작돼 9월 8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경연대회는 협회 사상 처음으로 동영상으로 예선을 치르게 됐다.

신청서는 충북예총 홈페이지(www.artcb.or.kr)에서 공지사항에서 다운받아 동영상 유튜브URL을 첨부해 이메일 piu@daum.net으로 접수하면 된다.

본선은 라이브로 오는 9월 12일 충주에 위치한 한국교통대학교 일원에서 펼쳐진다.

충북음악협회 관계자는 "온라인 동영상 접수와 관련해 여러번 녹화해서 베스트 동영상을 선택해서 제출할 수 있고, 대면경연과 달리 충분히 연주한 영상을 제출하기 때문에 학습효과도 클 것"이라며 "참가자격은 초·중·고·대학교(원) 재학생 및 2020년도 졸업생으로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해주셔서 62년의 역사에 한 페이지를 성공적으로 장식할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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