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유찬형 농협중앙회 부회장이 지난 15일 충북 진천, 옥천 수해현장을 찾아 농업인을 격려하고 복구 및 지원방안을 협의했다.

이날 오전 유 부회장과 염기동 충북농협 본부장 등 관계자들은 진천군 덕산면 하우스 수박 침수농가를, 오후에는 호우와 더불어 용담댐 방류로 큰 피해를 입은 옥천군 동이면에 인삼농가를 찾았다.

유 부회장은 수해 현장을 살피고 난 후 대책회의를 갖고 "지자체, 농협중앙회, 농·축협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각적이고 신속한 복구 지원에 나서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