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는 코로나19가 생활 방역으로 전환됨에 따라 잠정 연기했던 시민정보화교육을 다음달부터 운영하고 점차 교육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우선 다음달부터 컴퓨터 종합과 파워포인트, 엑셀, 포토샵 등 8개 정보화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비대면 온라인 접수로 이달 25일까지 수강생 1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충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의 '평생학습 통합정보> 시민정보화교육'메뉴에서 배우고 싶은 과정을 선택하면 되고 한사람이 한 과정만 신청할 수 있다.

교육생 선발은 저소득층을 우선 선발하고, 일반은 컴퓨터 자동추첨을 통해 선발해 결과는 핸드폰 문자메시지로 27일 개별 통보된다.

교육생에 대한 수강료와 교재비는 무료로 지원한다.

시는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면서 코로나19 안전한 대응을 위해 교육생을 계획 인원의 2분의 1로 줄여 모집했다.

접수는 매월 10일~25일이며 과정별 모집인원은 시청 15명, 노인복지관 남부분관 10명이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10월, 11월의 정보화 교육도 4개 과정씩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정보화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정보통신과(☎850-531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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