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의료서비스 실시

청양군은 공공보건의료시설(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대해 대대적인 시설개선에 나서 농촌주민들을 위한 지역 의료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13일 군에 따르면 올해 23억원(국비 8억원, 도비 4억원, 군비 9억원, 기타 2억원)을 들여 청남, 운곡, 정산 등 보건지소 3개소와 신흥, 온암, 장곡, 수정, 백금 등 보건진료소 5개소에 대해 시설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정산보건지소와 신흥보건진료소를 준공으로 수정,장곡,온암보건진료소는 올해 11월 준공돼고 나머지 3개소도 실시설계가 완료돼 보건복지부 설계승인을 받는대로 착공할 예정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한해에 8개소나 보건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던 것은 군이 국,도비 확보를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농촌지역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