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는 19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영동군의 지역 농가를 돕고자 농기계 수리 봉사에 나섰다.

이번 농기계 수리봉사는 피해복구가 시급한 농가에 대한 지원이 절실함에 따라 보은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농기계 순회수리 전문인력 2명을 파견해 피해 농기계를 점검하고 수리 지원에 나서게 됐다.

홍은표 소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영동군 농가에 대한 농기계 순회수리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2월부터 11월말까지 보은군 관내 228개 마을을 대상으로 총 125회의 농기계 순회수리를 실시할 예정으로 농가별 부품교체비 등으로 연 5만원 이내의 금액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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