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학 관계자 대책회의… 코로나19 대응 협조체계 구축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대전시는 19일 청년공간인 청춘너나들이에서 15개 지역대학 관계자와 2학기 개강에 따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대책 회의를 열고 외국인 유학생 관리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시와 대학 관계자들은 입국유학생 수송방법과 검진상황, 격리장소 확보, 격리 기간 내 격리자 관리상황 등을 집중 협의했다.

대학은 1학기에 운영했던 유학생 수송버스 추가 지원과 방역 물품 등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현미 시 청년가족국장은 "신학기를 맞아 다수의 외국인 유학생이 입국할 예정인 만큼 입국부터 격리 해제까지 시가 협력해야 하는 사항이 있거나 대학에서 처리하기 곤란한 점이 있으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