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금산군보건소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금산군보건소는 "최근 수해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을 실시했지만 감염방지를 위해서는 개인위생수칙 준수도 필수"라며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주위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병원성 세균, 바이러스, 원충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을 섭취했을 때 발생하는 위장 관련 질환으로 구토와 설사, 복통 등 증상이 나타난다.

대표적으로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콜레라, A형 감염 등이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물 끓여먹기, 채소·과일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을 벗겨 먹기, 설사증상이 있는 경우 조리하지 않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 6가지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보건소 감염병관리팀(041-750-4332~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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