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제천시립도서관(관장 박상천)이 오는 28일까지 의림지 솔밭공원에서 '북(Book)캉스'를 운영한다.

19일 시립도서관에 따르면 '북(Book)캉스'에서는 시민 및 관광객들이 의림지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신간 및 베스터셀러, 교양도서 등 700여 권의 도서를 대여하고 있다.

야외용 '책 읽는 돗자리'도 함께 제공한다.

국제음악영화제 역대 포스터와 과월호 잡지 무료 배포, '휴가지에서 읽기 좋은 책'권장 도서도 전시하고 있다.

박상천 관장은 "코로나19와 집중호우로 인해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북(Book)캉스'를 운영하게 됐다"며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책과 함께하는 쉼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jecheon.go.kr/jclib)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