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재원 기자] 청주시가 노인들의 무더위 쉼터로 제공했던 경로당을 코로나19 바이이러스 재확산에 따라 2주간 일시 폐쇄하기로 했다.

시는 20일부터 9월 2일까지 지역 경로당 1천54곳의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9일 대한노인회 청주시지회와 협의 통해 경로당 운영을 중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코로나 사태로 폐쇄됐던 지역 경로당은 지난 3일 무더위 쉼터(오후 1~5시)로 활용하기 위해 다시 문을 열었다.

경로당에 이어 비슷한 시기 운영을 재개했던 지역 복지시설 15곳도 운영이 중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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