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하반기 진행된 어린이농촌체험교실에서 어린이들이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천안시 제공
지난 하반기 진행된 어린이농촌체험교실에서 어린이들이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혁재)는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생,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반기 어린이 농촌체험교실'을 9월 10일부터 11월 12일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어린이 농촌체험교실은 매년 미래소비자인 어린이에게 다양한 농업자원에 대한 체험기회를 제공해 정서함양 및 농업·농촌의 가치를 전하고자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비대면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는 농촌에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태체험(자연·곤충) ▶농산물 수확(포도·오이·밤·고구마)체험 ▶곤충체험 ▶유가공체험 등 30회 구성으로 1,200명이 참여하게 되며, 지역 내 농촌체험농장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및 체험시설 안전점검 등을 통해 안전한 체험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천안시교육지원청 및 천안시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학교에 홍보 중으로, 신청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 8월 26일까지 메일(fish0406@korea.kr)로 접수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농업기술센터(☎041-521-2916)로 연락하면 된다.

이혁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체험관광이 비대면 관광으로 주목받고 있는 요즘 농촌 환경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행복한 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촌체험시설에 대한 안전과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농촌을 활성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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