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37사단 괴산대대 소속 군 장병 20여 명이 지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청천면 상신리 한 교회에서 19∼20일 이틀간 수해복구 작업을 펼쳤다.

20여 명의 장병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토사제거, 배수로 정비와 복구에 힘을 보탰다.

노선배 대대장은 "우리 장병들과 함께하는 이번 복구 작업이 수재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현호 청천면장은 "장병들 덕분에 빠른 수해복구가 이루어져 다행"이라며 "올여름 긴 장마로 시름이 큰 주민들을 위해 면에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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