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다전물류(주)(대표 이근웅, 병천면 소재)에서 지난 기습폭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병천면 저소득층 5가구를 지난 19일 방문해 도배·장판 시공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폭염이 지속되는 날씨 속에서도 홀몸노인 및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침수된 주택 내 물품정리 및 도배·장판 시공 등 수해복구를 위한 지원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근웅 대표는 "병천면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기에 수해민들의 아픔을 외면할 수 없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환경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형목 병천면장은 "선뜻 재능기부를 해주신 이근웅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수해피해를 입은 분들을 위해 최대한 복구가 빨리 이뤄지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