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역본부·대전서비스센터 등 680만원 상당

대전 서구는 20일 청사 갑천누리실에서 현대자동차 대전충남지역본부, 현대자동차 대전서비스센터, 기아자동차 대전서비스센터로부터 68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기탁받았다. / 대전 서구 제공
대전 서구는 20일 청사 갑천누리실에서 현대자동차 대전충남지역본부, 현대자동차 대전서비스센터, 기아자동차 대전서비스센터로부터 68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기탁받았다. / 대전 서구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대전 서구는 20일 청사 갑천누리실에서 현대자동차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오광택), 현대자동차 대전서비스센터(센터장 이충우), 기아자동차 대전서비스센터(센터장 류필선)로부터 전기압력밥솥, 진공청소기, 덴탈 마스크 등 총 68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받은 물품은 지난달 30일 폭우로 주택 침수 피해를 본 관내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오광택 본부장은 "서구 지역 주민의 아픔을 함께하기 위해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뜻을 모아 물품을 후원하게 됐다"며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종태 청장은 "이번 호우에 침수 피해를 맞은 대전 서구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조속히 수재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