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영 서장을 비롯한 보은경찰서 직원들이 보은읍 노티교회 절개지 복구작업을 한창 진행중이다. / 보은경찰서 제공
김기영 서장을 비롯한 보은경찰서 직원들이 보은읍 노티교회 절개지 복구작업을 한창 진행중이다. / 보은경찰서 제공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보은경찰서(서장 김기영)는 지난 21일 서장 등 직원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해 피해를 입은 보은읍 노티교회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 교회는 80대 독거 어르신이 머물고 있는 곳으로 장마로 인해 절개지가 붕괴돼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보은경찰서 직원들은 굴삭기 및 삽 등 작업 도구를 챙겨 5시간만에 현장 절개지 복구를 완료했다.

김기영 서장은 "역대 최장 기간 장마로 인한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사회적 약자인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힘을 보태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위해 전 직원이 뜻을 한데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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