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성2동 행복키움지원단은 지난 21일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시원한 여름나기 행복삼계탕·김치’2차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천안시 제공
부성2동 행복키움지원단은 지난 21일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시원한 여름나기 행복삼계탕·김치’2차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부성2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임상선)이 지난달 31일 실시했던 행사에 이어 지난 21일 지역 내 어르신들의 원기회복을 위해 '건강한 여름나기 행복삼계탕·김치 나눔 2차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와 긴 장마 끝에 찾아온 무더위에 지친 홀몸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소망하며 단원들이 회비를 모아 추진됐으며, 토담식당(단원 신종남, 부성2동 소재)에서 직접 담근 김치까지 지원해 더욱 풍성하게 추진될 수 있었다.

임상선 단장은 "코로나19와 장기간 지속된 장마로 지치고 소외된 어르신들의 건강충전을 위해 2차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몸과 마음이 힘드신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은미 부성2동장은 "바쁘신 중에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봉사를 아끼지 않는 단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등 힘든 상황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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