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교동 주민 80명 대상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제천시 보건소(소장 윤용권)가 국민들의 건강 및 영양수준을 파악하고 국가건강정책을 수립, 평가하는데 필요한 자료를 산출하기 위한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25∼28일 4일간 교동 주민 8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전국 규모의 건강영양조사로 질병관리본부에서 매년 4천800가구의 가구원을 대상으로 국민의 건강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하는 통계조사다.

대상 주민은 조사기간 중 이동검진센터에서 신체계측, 혈액, 소변검사 등 건강검진과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의 건강 설문조사를 받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국민들의 전반적인 건강과 영양상태를 파악하고 국가보건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조사인 만큼 선정된 주민들께서는 적극 협조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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