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지난 3일부터 시행된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조기 정착을 위해 관내 40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현장점검에서는 주민신고제 운영 안내문을 보호구역 내 주차 차량에 배포하면서 현장 주민들에게 주민신고제도 취지를 설명하고 자발적 동참을 유도했다.

구는 주민신고제 시행에 앞서 전 동에 주민신고제 안내문을 배포하고 이달 2일까지 105건의 위반사항을 계도하는 등 홍보 및 계도을 펼쳤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 안전에 대한 범국민적 '어린이 교통안전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주민신고제가 시행되고 있다"며 "어린이 안전을 위한 교통법규 준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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